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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국무부 "이스라엘, 8일 케렘 샬롬 교차로 개방할 것"[이-팔 전쟁]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이스라엘 측이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로 향하는 케렘 샬롬 교차로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7일 알자지라에 따르면 밀러 대변인은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스라엘은 내일 케렘 샬롬 교차로를 개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인도주의적 지원이 계속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명동기자2024.05.08 06:29:27
유엔 총장 "라파 공격은 전략 실수·정치 재앙·인도주의 악몽"[이-팔 전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교차로 확보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라파를 향한 공격은 전략적 실수이자, 정치적 재앙이며, 인도주의적 악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라파는 가자지
이명동기자2024.05.08 04:35:21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 우리 요구와 딴판…라파 작전 방해 목적"[이-팔 전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제안이 자국 입장과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하마스 측 휴전안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지상 작전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날을 세웠다. 네타냐후 총리는 7일(현지시각) 영상 연설을 통해 "하마스의 제안이
이명동기자2024.05.08 04:02:37
하마스 대표단, 휴전협상 위해 이집트 도착[이-팔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표단이 휴전회담 위해 이집트에 도착했다. 7일(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협상단을 이끌고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 대표단은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자 형제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우리 국민을 향한 침략을 멈추기 위한 합의를 마무리 짓는 후속 조치를 위해 카
이명동기자2024.05.08 03:37:30
홍콩 증시, 이익실현 매물에 11일 만에 반락…H주 0.7%↓
홍콩 증시는 7일 그간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선행하면서 11거래일 만에 반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8.93 포인트, 0.53% 내려간 1만8479.3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5.78 포인트, 0.70% 밀려난 6526.67로 거래를 끝냈다.
이재준기자2024.05.07 18:39:48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4.35%로 4회째 동결…"인플레 압력 경계"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7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RBA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작년 11월 5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상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이래 4회 연속이다. 금융정책회의는 외환결제 잔액에 적용하는 금리도 4.25%로
이재준기자2024.05.07 16:45:26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0.63%↑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7일 전날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0.22 포인트, 0.63% 올라간 2만653.53으로 폐장했다. 2만634.62로 시작한 지수는 2만493.80~2만689.19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019.14로
이재준기자2024.05.07 15:59:20
대만, WHA 참석 국제적 지지 호소 영상 공개
대만이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홍보영상을 공개해 이달 말로 예정된 연례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석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6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이날 WHA 참여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하는 두 번째 고향(My Second Home)이라는 제목의 4분 11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가
문예성기자2024.05.07 14:39:38
中전투기, 서해 상에서 호주 헬기에 조명탄 발사
지난 주말 한국 서해의 공해(公海) 상에서 중국 전투기가 호주 해군 헬기를 조명탄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호주 정부가 중국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4일 호주의 공중전 구축함 HMAS호바트호가 서해 공해상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집행하는 '아르고스 작전' 수행
최현호기자2024.05.07 13:39:14
홍콩 증시, 이익실현 매물에 11일만 반락 개장…H주 0.42%↓
홍콩 증시는 7일 그간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선행하면서 11거래일 만에 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75 포인트, 0.004% 하락한 1만8577.5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5 포인트, 0.06% 떨어진 6568.40으로 장을 열었
이재준기자2024.05.07 11:47:26
베트남서 '반미' 먹고…560명 식중독·6세 혼수상태
베트남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한 사람이 56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한 식당에서 반미를 사 먹고 구토·설사·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들 중 200여명이 퇴원하고 119명은
최희정기자2024.05.07 11:35:06
"하마터면"…中 전투기, 조명탄으로 濠 헬기 위협
호주는 중국 전투기가 공해상에서 조명탄을 발사해 호주 해군 헬리콥터의 안전을 위협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6일 AP 통신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호주의 구축함 HMAS 호바트함이 4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의 이행을 위해 한국의 서해 공해상에서 작전을 벌일 때 일어났다. 리차드 말스 호주 국방부
구자룡기자2024.05.07 10:43:44
中 해경선, 진먼다오 금지수역 진입…대만 '해경선'에 퇴각
중국 해경선이 대만이 관할하고 있는 진먼다오 주변의 진입 금지 해역에 진입해 대만 해순서(해경) 선박이 대응에 나서 중국 선박을 퇴각시켰다. 6일 대만 중앙통신은 중국 해경선 14608호, 14604호, 14512호, 14603호 총 4척이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각)에 ‘진먼 남쪽 금지수역’에 진입해 해순서가 3척의 순시선을 파견해 대응했다고
문예성기자2024.05.07 09:53:08
호주,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방침 중지 요구
이스라엘 군이 6일 아침 가자 지구 남단 라파의 동부 주민 10만 명에게 지중해 해변의 알마와시 및 칸유니스로 철수 피난할 것을 강권한 뒤 호주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에 이 같은 라파 지상전 계획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가디언 지에 따르면 이날 호주 정부는 외무부 대변인을 통해 "230만 명 가자 인구의 반이 넘는 사람들이 전투를 피해서 이 라
김재영기자2024.05.06 19:11:53
印법원 "아내에 대한 남편의 성관계 강제, 범죄 아니다"
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 고등법원이 '남편이 부자연스러운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인도 아내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CNN이 6일 보도했다. 판사는 아내에 대한 남편의 성관계 요구는 인도 법에 따르면 범죄가 아니라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 판결은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상대로 부부 간 성폭력을 저지르더라도 부부 모두 18세 이상이면 처벌하지 않는 인도의 법적
유세진기자2024.05.06 18:19:35
濠 콴타스항공, 취소된 항공편 항공권 판매로 1081억원 벌금·배상금 지불
호주 콴타스 항공이 취소된 항공편 수천편에 대한 항공권 판매에 대한 벌금과 배상금으로 1억2000만 호주달러(약 1081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호주 소비자 감시단체와 콴타스 항공이 6일 밝혔다. 호주 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는 지난해 시드니에 본사를 둔 콴타스 항공을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위원회는 콴타스가 2021년 5월부터 2022
유세진기자2024.05.06 14:42:54
"러시아 가스사업, 우크라전 여파로부터 회복 어려울 것"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유럽 가스 시장을 잃은 가운데, 러시아가 다른 방향으로 가스 사업 확장을 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러시아는 전쟁 발발 이후 유럽의 외면을 받으면서 1800억㎥의 가스를 유럽 이외의 다른 곳에 판매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는 한때 유럽에 판매했던 전체 가
최현호기자2024.05.06 06:00:00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근해서 규모 6.2 강진 발생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섬 부근 해역에서 6일 새벽 규모 6.2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시33분(한국시간 3시33분)께 인도네시아 파크파크 서남서쪽 153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3.313도, 동경 130.975도이며 진원 깊이는 12.1km로 얕았다.
이재준기자2024.05.06 04:30:36
최상목 "경제협력기금-ADB 협조융자, 3배인 20억弗로 대폭 상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협력기금(EDCF)-아시아개발은행(ADB) 협조 융자를 3배가량인 2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5일 제57차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아태지역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증가하는 분쟁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
임하은기자2024.05.05 18:25:39
태국 두리안 농가 폭염·가뭄으로 직격타…베트남 경쟁까지 겹쳐
태국의 주요 수출품인 두리안 재배와 수출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5일(현지시각) AFP 통신은 동남아 지역을 강타한 폭염과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고 가뭄으로 재배 비용이 급증해 태국 두리안 농가와 판매업자들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과일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은 태국의 핵심 수출 농산물 중 하나이자 수익성이 좋은
문예성기자2024.05.05 1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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