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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뉴스

03-26

13:45:33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자활센터·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26일 김제·부안지역자활센터,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각각 정책협약을 맺고 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이 후보와 이석규 김제자활센터장, 김종수 부안자활센터장,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노기보 김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순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장, 권영세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자활센터와 맺은 정책협약 내용은 자활정책 개선과 제도개편(자활일자리 확대와 정책목표 다변화를 위한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과 안정적 운영지원이다. 또 김제사회복지사협회와 맺은 정책협약 내용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 교육장 마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현실화 ▲사회복지종사자 인정 제도 강화 ▲동부권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이다. 이 후보는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자활 종사자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 덕분에 우리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며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3-26

11:26:31

전북

국힘 전주갑 양정무, ‘고도 육성법’ 개정 1호 법안 발의 ‘공약’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주갑 양정무 후보가 전주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고도(古都)육성법 개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양정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조 1호에는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한정돼 있는 것을 개정해 전주를 법 조항에 추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백제 왕도 복원 ▲후백제촌 조성 ▲후백제권 광역 문화관광자원 개발 ▲후백제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전주는 후백제의 존재가 확인되는 유일한 유적을 갖고 있는 만큼 고도로 지정받아 이를 복원·정비해 후백제의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는 것이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백제 왕도인 전주는 노후화된 정주환경과 재개발 압력으로 역사성이 훼손될 우려가 높아 국가차원의 보존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양정무 후보는 "전통문화도시 전주는 관광도시를 뛰어넘어 후백제 왕도이자 역사도시로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시점에 서 있다"면서 "전주가 고도로 지정된다면 후백제 문화재보존은 물론 한옥마을과 연계할 수 있어 전주가 명실상부하게 우리 역사문화도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로서 37년간 한 나라의 도읍지이자 후삼국시대 역사의 패권자로서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지역으로 관련 문화자원 및 역사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풍부한 지역"이라면서 "후백제 왕도로서 전주의 정체성은 이를 담보하는 문화유산과 더불어 고대와 고려, 조선,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03-25

11:17:19

전북

국힘 전주을 정운천 “전주~새만금 20분대 고속전철”

4·10 총선 전주을에 나선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사통발달 전북, 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운천 후보는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새만금 공동경제권 개발을 위해 전주와 새만금을 잇는 고속전철 신설 ▲대광법 개정 ▲서부권 교통문제 해결 등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먼저 “전주와 새만금을 20분 대로 연결하는 고속전철을 신설해 새만금의 발전이 전주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회의 땅 새만금과 관광문화의 도시 전주를 고속전철로 연결해 새만금과 전주시 개발을 촉진하고, 새만금과 전주시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대광법을 개정해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광법을 다시 한번 대표발의하고, 연내 개정해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정 후보는 “현재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황방산 터널 개통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을 통해 서부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라도 대광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정운천 후보는 “아무 준비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정부와 싸움만 하겠다는 후보는 전주 발전에 장애만 될 뿐”이라면서 “전북의 아픔과 분노를 잘 알고 있다. 쌍발통 정치를 살려야 전주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03-25

11:14:33

전북

민주 전북도당, 총선 9대 공약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등”

22대 총선에서 전북 10개 전 지역구 싹쓸이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총선 승리와 함께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으로 9대 정책공약을 밝혔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성윤(전주을), 정동영(전주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자가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승리를 위한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한병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와 장기 저성장에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 전북도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속한 9대 정책공약으로는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 ▲글로벌 K–Culture 전북!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 ▲전북 주요 SOC를 조기에 구축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제시했다. 이원택 후보(총선기획단장)는 “3대 바이오융복합산업을 키우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점 등이 이번 공약에 큰 장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희승 후보는 “소멸도시로 가고 있는 시대에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싶다"라며 "(국회에 들어가면) 동부권 의정활동에 포커스를 맞춰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위원장과 정동영 후보 등은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공약이 전북도민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밝힌 후 “원팀의 힘 중요한 만큼 부족한 부분은 극복해 22대 국회에서는 더 똘똘 뭉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3-22

20:17:14

전북

[4·10 총선]전북 후보자 등록현황(최종)

#이름(나이·성별·정당·경력)·재산·병역·납세·전과순 #정당표기준칙= ▲국민의힘-국 ▲더불어민주당-민 ▲녹색정의당-정 ▲새로운미래-새 ▲개혁신당-신 ▲진보당-진 ▲소나무당-소 ▲우리공화당-우/ 나머지 정당 = 기타, 무소속 = 무 등으로 표기 ◇ 전주시갑 ▲ 김윤덕(57·남·민·국회의원)·12억원·병역필(상병)·3423만원(재산 117만원·소득 3306만원)·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1건 ▲ 양정무(59·남·국·기업인)·51억7400만원·병역필(하사)·329만원(소득 329만원·체납 370만원)·근로기준법 위반 등 9건 ▲ 신원식(68·남·새·한국전기테스트 상임고문)·7억7000만원, 병역필(병장), 1억4943만원(재산 1796만원·소득 1억3147만원)·전과 없음 ▲ 방수형(52·남·무·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2억9900만원·병역필(상병)·484만원(소득 484만원)·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등 2건 ◇ 전주시을 ▲ 이성윤(62·남·민·정당인)·13억800만원·병역필(병장)·1억2365만원(재산 114만원·소득 1억2251만원)·전과 없음 ▲ 정운천(70·남·국·국회의원)·30억4200만원·병역필(병장)·1억4006만원(재산 1억2309만원·소득 1429만원·종부 268만원)·전과 없음 ▲ 강성희(51·남·진·정치인)·7억200만원·전시근로역(근시)·866만원(재산 85만원·소득 781만원)·업무방해·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등 5건 ▲ 전기엽(68·남·기타·홉킨스 전일내과 원장)·7억1600만원·전시근로역(신장미달)·5억7796만원(재산 100만원·소득 5억7695만원)·식품위생법 위반 벌금 100만원 등 2건 ▲ 김광종(61·남·무·정치인)·3억7400만원, 병역필(병장)·9661만원(재산 61만원·소득 9600만원)·전과 없음 ◇ 전주시병 ▲ 정동영(70·남·민·(사)대륙으로 가는 길 이사장)·24억2200만원·병역필(병장)·2억7416만원(재산 1561만원·소득 2억5694만원·종부 161만원)·전과 없음 ▲ 전희재(73·남·국·정당인)·25억5100만원·병역필(병장)·4290만원(재산 1605만원·소득 2643만원·종부 42만원)·전과 없음 ▲ 한병옥(53·남·정·지앤비영어전문학원 원장)·5억4500만원·병역필(상병)·1151만원(재산 506만원·소득 645만원)·전과 없음 ◇ 군산·김제·부안 갑 ▲ 신영대(56·남·민·국회의원)·6억8600만원·병역필(상병)·6546만원(재산 54만원·소득 6492만원)·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 ▲ 오지성(61·남·국·성직자)·3억7900만원·병역필(일병)·295만원(재산 276만원·소득 19만원)·전과 없음 ◇ 군산·김제·부안 을 ▲ 이원택(54·남·민·국회의원)·12억5900만원, 전시근로역(수형), 5870만원(재산 67만원·소득 5803만원)·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등 2건 ▲ 최홍우(70·남·국·정당인)·36억9500만원·병역필(병장)·6880만원(재산 645만원·소득 5931만원·304만원)·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벌금 250만원 1건 ▲ 김종훈(63·남·무·무직)·1억6700만원·병역필(병장)·46만원(소득 46만원)·전과 없음 ◇ 익산시갑 ▲ 이춘석(61·남·민·변호사)·4억3200만원·병역필(중위)·6388만원(재산 71만원·소득 6317만원)·전과 없음 ▲ 김민서(57·여·국·싱글벙글 실버복지센터 센터장)·3억원·병역 비대상, 257만원(소득 257만원)·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1건 ▲ 신재용(29·남·새·대학원생)·-3600만원·병역필(병장)·40만원(소득 40만원)·전과 없음 ▲ 전권희(53·남·진·정당인)·6억4500만원·병역필(산업기능요원)·288만원(재산 128만원·소득 160만원)·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업무방해 벌금 100만원 등 2건 ◇ 익산시을 ▲ 한병도(56·남·민·국회의원)·12억3700만원·병역필(병장)·6808만원(재산 117만원·소득 6690만원)·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등 1건 ▲ 문용회(67·남·국·회사원)·15억4400만원·병역필(하사)·2583만원(재산 386만원·소득 2197만원)·전과 없음 ▲ 이은재(64·남·기타·목사)·7500만원, 병역필(병장), 92만원(재산 26만원·소득 67만원)·전과 없음 ◇ 정읍·고창 ▲ 윤준병(63·남·민·국회의원)·16억2500만원·병역필(중위)·7641만원(재산 247만원·소득 7394만원)·전과 없음 ▲ 최용운(61·남·국·정당인)·3억7300만원·병역면제·4억5605만원(재산 236만원·소득 4억5370만원)·기부금품모집금지법 위반 벌금 200만원 등 2건 ▲ 정후영(71·남·기타·목회자)·2억200만원·병역필(병장)·880만원(재산 65만원·소득 816만원)·전과 없음 ◇ 남원·장수·임실·순창 ▲ 박희승(60·남·민·변호사)·28억8300만원·병역필(중위)·2억4488만원(재산 356만원·소득 2억4072만원·종부 59만원)·전과 없음 ▲ 강병무(71·남·국·축산업)·12억8700만원·병역필(일병)·7273만원(재산 228만원·소득 745만원)·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벌금 300만원 1건 ▲ 한기대(64·남·새·갤러리 관장)·15억9500만원·병역필(병장)·1억7902만원(재산 698만원·소득 1억6661만원·종부 543만원)·증권거래법 위반 벌금 200만원 등 4건 ▲ 황의돈(67·남·기타·농업)·4900만원·전시근로역(병종)·42만원(재산 20만원·소득 22만원)·업무상과실치상 금고 8월 집행유예 2년 1건 ◇ 완주·진안·무주 ▲ 안호영(58·남·민·국회의원)·8억7400만원·병역필(상병)·8557만원(재산 399만원·소득 8158만원)·전과 없음 ▲ 이인숙(56·여·국·정당인)·7억8000만원·병역 비대상·430만원(재산 73만원·소득 357만원)·전과 없음

03-21

14:01:45

전북

민주 이원택, 군산·김제·부안을 후보등록… “검찰독재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22대 국회의원선거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권심판과 지역 대도약을 재차 강조했다. 이원택 후보는 21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 “4월10일은 국민을 무시하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 70년 한국경제사 최악의 경제성장률 경제폭망 정권, 한반의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방조하는 정권, 검찰출신이 정부요직을 독점하고 사유하는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대한민국은 독재화가 진행되는 나라’로 분류하였고, 자유민주주의 지수 또한 28위에서 47위로 하락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어, 민주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경제폭망, 물가급등, 민생파탄으로 서민의 삶은 힘들어지는데, 윤석열 정권은 해병대 사건 핵심피의자 이종섭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양곡관리법, 김건희 특검법 등 9차례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태원 유가족들의 외침은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과 민생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후보는 “서해안의 중심, 새만금 벨트, 김제·부안·군산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며 “김제·부안·군산을 국내최초 새만금 RE100 및 재생에너지 신산업 조성, 스마트 농생명수도 건설로 식량안보 확보, 새만금 신항-공항-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 최고의 무역허브항 육성, 해양레저·관광 개발로 동북아 최고의 관광도시로 대도약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03-21

13:40:34

전북

국민의힘 전주갑 양정무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건설"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주갑 양정무 예비후보가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협치를 통해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정치권에서 이뤄내지 못한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반드시 이끌어 내 전주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철도가 21세기를 맞아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 시·도의 경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전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첫 관문조차 넘지 못하는 교통오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주에서 김천을 KTX로 가려면 약 3시간이 걸리지만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면 전주에서 김천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시간과 운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는 예타(예비타당성) 면제 등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가철도망 전북 패싱과 관련해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당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이 빠진 것은 여당 국회의원이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김윤덕 의원이 '정치력이 많이 부족하고 결과에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도민들에게 했다"며 "지금이라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타 시·도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챙기면서 제시한 청사진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반면 전북 정치권은 무기력하고 자리보전을 위해 각자도생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전북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이제와 또 다시 큰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도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싸우지 않고 얻어지는 지역 현안은 없다"며 "양정무가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으로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사업을 여야협치를 통해 반드시 성사시켜 일상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03-21

11:18:55

전북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 전북 정치 1번지 전주갑 3명 등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전북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갑 선거구에는 후보자 등록 첫날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일 첫날인 21일 오전 9시 30분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전주을 후보자들의 등록이 끝난 뒤 전주갑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첫 후보자 등록은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였다. 신 후보는 "시민들이 이번 4월 10일 총선을 통해 우리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있는데 반드시 우리가 승리를 해서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시키는 그런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 신원식은 그동안 국정 경험도 있고 도정 경험도 있고, 기업경험도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신원식을 지지해준다면 내가 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준다면 민생 해결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두번째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본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또 윤석열 정부로부터 굉장히 소외받고 홀대 받았던 우리 전라북도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면서 "새로운 미래가 오는 시점에서 (전북이)새롭게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을지 그런 발판을 꼭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도전"이라면서 "3선에 도전하는 만큼 그동안 일을 해온 것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 처음 국회의원을 출마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소통하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겸손하게 (유권자들에게)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무소속 방수형 후보가 등록했다. 방 후보는"지금은 대국민적으로 정권 심판에 대한 선거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이번에 꼭 당선되어서 민주당에 복당해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가장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전주는 현역 의원에 대한 굉장히 불편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좋은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9시 정식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03-21

10:56:29

전북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격전지 전주을 빅3 등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올렸다. 특히 격전지로 불리는 전주을 지역구에 후보자 등록 첫날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빅3라 불리는 후보들이 시작부터 모두 등록하면서 전주을에 대한 선거분위기는 고조될 전망이다.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일 첫날인 21일 오전 9시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전북에서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전주을 출마자들이 잇따라 등록했다. 가장먼저 온 후보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였다. 곧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앞으로 3년은 너무나도 길다. 이 폭적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선 즉시 윤석열을 탄핵하는 절차를 추진하겠다”면서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민생을 살리겠다. 전북홀대를 중단시키고 전주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시민들은 진보당 강성희를 보면서 작은희망, 작은 촛불하나를 보고 있다”면서 “거대한 민주당의 벽을 뛰어넘을 거라는 확신을 하고 전주시민만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저 이성윤이 (전주에)왔다”면서 “더 이상의 전북 홀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좀 더 낮은 자세로 발로 뛰고 시민들과 눈을 맞추면서 소통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다가서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무소속 감광종 후보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등장한 뒤 “1번과 2번을 싹 쓸어버리고 치매에 걸린 전주을을 구원해내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완벽하게 개혁해내고 도탄에 빠진 서민들에게 국채 300조 발행해서 부채를 국가가 떠안고 살려내겠다”고도 했다. 이날 전주을 등록 마지막은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였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협치의 시대라는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또 다시 민주당 1당 독주로 10년에서 20년 후퇴하느냐 선택이 달렸다”면서 “(당선이된다면)특별자치도 시대 미래의 10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주시민들과 도민들은 중앙정부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갖고 있다”면서도 “그 분노아 아픔을 내가 가능하면 껴안고 3선 의원으로 중량감있게 대통령과 당에 대한 분노를 직접 윤 대통령 또는 정부와 담판을 지어서라도 풀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은 22일까지 진행된다.

03-21

10:54:54

전북

김윤덕·이성윤·정동영 “원팀으로 민주당 압승 일궈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을·병 선거구 김윤덕·이성윤·정동영 세 명의 후보가 21일 선거필승을 위한 연대를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공천이 확정된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갑 선거구 김윤덕 후보와을 선거구 이성윤 후보, 병 선거구 정동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내 3개 선거구의 민주당 압승을 위해 유세지원 등 다각적인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 김윤덕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농단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이번 총선은 어느 선거보다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여서 전주 3개 선거구 모두 압승을 거둬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며 “전북 정치1번지인 전주에서 모두 승리해 민주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국민의힘 후보들을 도와주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호남을 무시하고, 전북을 홀대하면서 전북 발전을 운운하는 껍질뿐인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정권과 함께 심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을 선거구 이성윤 후보는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란 사람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민생토론을 빌미삼아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전북의 아들인 채 모 상병 순직을 조사하던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씌우더니 아예 대놓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자식 잃은 부모 심정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성윤은 더 굳세게 싸워달라는 명령을 받고 고향에 돌아왔고, 망나니 칼춤을 멈추게 하고 정의를 세우라는 고향분들의 뜻을 받들자고 이 자리에 섰다”며 “검찰독재의 환부를 도려내려면 그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성윤을 적극 사용해 주시라”고 역설했다. 병 선거구 정동영 후보는 “오늘 우리 세 사람이 한 팀이 된 것을 보여 드렸고, 금명간 10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과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 정치권이 단단히 규합해야 민주당내에서 힘을 쓸 수 있고, 정권심판은 물론 전북 몫 찾기도 가능해 진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전북 정치권의 맏형으로서 원팀을 꾸려 힘을 모을 수 있는 역할을 뒤에서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03-20

16:53:40

전북

김부겸·한병도 "후보들 말 실수 조심하고 겸손하게 선거 임하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후보들에게 "말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전북도당 대회의실 출범식에서 "전북은 민주당의 세가 강한 지역"이라면서도 "(선거운동 기간 중)자신도 모르게 극단적인 언어, 자극적인 언어에 대한 유혹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유혹에 못 이겨 혹시 실수를 하게 된다면 (선거가) 어려운 지역과 고군분투 중인 수도권의 후보자들에 상처가 클 수 있다"면서 "선거경험이 많은 한병도·정동영 후보들이 머리를 맞대서 이 문제를 잘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발언은 총선 기간 중 말 실수로 구설수에 오를 경우 자칫 전체적인 선거결과에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단 1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항상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 선거 승리에 임해야 한다"고 후보들의 말 실수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03-20

16:41:30

전북

민주당 전북 선대위 출범 "전북 홀대한 정권 심판해야"

오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치도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오후 3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과 '전북 홀대 척결'이 주된 화두였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심판해야 한다"면서 "전북도민들은 정부의 전북 홀대에 대한 심판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병도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갑에 출마하는 김윤덕 예비후보는 "전북이 홀대받고 낙후된 것에 대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이 심판을 해주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언급했다. 전주을에 출마하는 이성윤 예비후보는 "이번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승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권을 심판하는데 (내가) 최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전주병에 출마하는 정동영 예비후보는 "전북이 승리한다면 민주당은 전북을 넘어 수도권에서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130년 전 전북에서 동학혁명을 발생할 때처럼 이번에 전북혁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홀대를 척결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완주·진안·무주, 남원·장수·임실·순창, 군산·김제·부안 갑·을, 익산 갑·을,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전북을 홀대한 이번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03-20

14:52:13

전북

새로운미래 20대 신재용, 익산갑 출마…“익산 자존심 살릴 것”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이자 20대 인재로 영입된 새로운미래 신재용 예비후보(29)가 고향인 전북 익산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예비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와 익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잃어버린 익산의 자존심 되살리고, 지역경제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다짐했다. 신재용 예비후보는 함열초, 원광중·고를 졸업하며 학창시절을 모두 익산에서 보내고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한 지역인재다. 중학교 유도 국가대표, 대학 시절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삼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위선양에도 앞장섰다. 또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 복지 뿐 아니라 당시 서울대 총장 선거 등 당면 현안을 훌륭하게 해결해 내는 등 뛰어난 정치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국가로부터 자신이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이제 익산 발전을 위해 그 재능을 쓰기로 결심하고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3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아무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익산과 대한민국을 새롭게 고칠 수 있는 정치인, 신재용이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랜 기간 동안 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이 익산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 등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지도력이 있었음에도 익산은 발전을 이루기보다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그러면서 익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 정책을 넘어서 익산에서의 삶을 보다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환경 조성을 위한 세 가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신재용 예비후보는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 총력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청년 정책 및 인구소멸 극복 방안 구축을 우선적으로 제시한다"며 "자랑스러운 익산의 아들 신재용이 잃어버린 익산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미래가 되겠다"고 말했다.

03-20

14:27:29

전북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강경숙 “교육·복지 전력…전북 대변 의정”

지지율 급상승과 함께 조국혁신당 비례 후보자가 발표된 가운데 전북 출신 강경숙 후보(56·원광대학교 교수)가 교육 복지 분야 전력과 전북 대변의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11번으로 4월 총선에서 25% 이상 지지율을 얻을 경우 당선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민주진보 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전북에서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비례 투표 지지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남원 출신의 강경숙 후보는 복지 분야 전문가로 현재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로 있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균형 발전이 무너지고, 전북의 자존심이 크게 훼손되는 현실에 전북인의 한 사람으로 크게 분노해왔다”면서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전공 분야인 교육, 복지 분야에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전북을 대변하는 의원으로 전북의 여러 의원과 발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강경숙 후보는 이어 전북도민을 향해 "오는 4월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해, 또 다른 전북출신인 정상진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지를 재차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달 3일 중앙당을 창당하고 현재 전북을 비롯해 전국 8개 시도당에 이어 인천시당 등이 창당할 예정으로 있다. 창당 12일만에 12만 당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정도상 작가가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경숙 후보와 장수 출신 영화인인 정상진 후보(55)가 16번을 배정받았다.

03-20

14:14:35

전북

전주을 진보 강성희 “생애 맞춤형으로 돌봄 공백 없애자”

22대 총선에서 전주을 지역구에 나선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가 출생과 성장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맞춤형 돌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은 개인과 가족이 도맡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을 전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가 약속한 5대 공약으로는 먼저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을 확충해 ‘소아과 오픈런’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전주을 지역구에 한 개뿐인 달빛어린이병원을 3개 이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18세 이하 5만 명인 인구기준을 완화하고,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청소년 무상버스’와 ‘전 국민 3만원 교통패스’를 시작으로 공공교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아동수당을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만 18세까지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도를 마련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도우미 지원사업을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강성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에 대해 호남에서는 단일화 없이 하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입장으로 끝까지 완주할 것임을 밝혔다. 전주을 지역구 판세에 대해서는 이성윤 민주당 후보와 2강 구도로 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는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