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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주을 정운천 “조배숙 비례 당선권 배치, 제가 필요한 이유”

등록 2024.03.21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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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에 전북 인사 배제

정운천 후보, 호남선대위원장 등 사태 배수진 쳐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 13번 재배치로 수정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정운천 후보(국민의힘, 전주을)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03.21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정운천 후보(국민의힘, 전주을)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21일 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시대 10명의 지역구 의원 중 1명은 꼭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당선 안정권인 13번에 재배치 된 것이 후보자 사퇴 등 모든 직을 다 내려놓겠다는 강력한 배수의 진을 치고 물밑에서 당 지도부와 담판을 지은 결과물로 정운천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정운천 후보는 “소리만 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실천하는 일꾼의 표본으로, 정운천이 전북에 꼭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20일 밤 10시 경 최종 순번이 조정돼 전북 출신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자 13번으로 당선권에 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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