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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북도당, 총선 9대 공약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등”

등록 2024.03.25 1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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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 열기 위한 9대 정책공약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 중심지 조성, 농생명산업 강화 등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시대 전북발전 9대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후보. 2024.03.2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시대 전북발전 9대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후보. 2024.03.2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2대 총선에서 전북 10개 전 지역구 싹쓸이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총선 승리와 함께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으로 9대 정책공약을 밝혔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성윤(전주을), 정동영(전주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자가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승리를 위한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한병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와 장기 저성장에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 전북도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속한 9대 정책공약으로는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 ▲글로벌 K–Culture 전북!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 ▲전북 주요 SOC를 조기에 구축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제시했다.

이원택 후보(총선기획단장)는 “3대 바이오융복합산업을 키우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점 등이 이번 공약에 큰 장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희승 후보는 “소멸도시로 가고 있는 시대에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싶다"라며 "(국회에 들어가면) 동부권 의정활동에 포커스를 맞춰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위원장과 정동영 후보 등은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공약이 전북도민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밝힌 후 “원팀의 힘 중요한 만큼 부족한 부분은 극복해 22대 국회에서는 더 똘똘 뭉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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