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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격전지 전주을 빅3 등록

등록 2024.03.21 10:56:29수정 2024.03.21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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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정운천·강성희·김광종 등 시작과 동시 후보자 등록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김광종 후보. 2024.03.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김광종 후보. 2024.03.2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김민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올렸다. 특히 격전지로 불리는 전주을 지역구에 후보자 등록 첫날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빅3라 불리는 후보들이 시작부터 모두 등록하면서 전주을에 대한 선거분위기는 고조될 전망이다.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일 첫날인 21일 오전 9시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전북에서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전주을 출마자들이 잇따라 등록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가장먼저 온 후보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였다. 곧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앞으로 3년은 너무나도 길다. 이 폭적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선 즉시 윤석열을 탄핵하는 절차를 추진하겠다”면서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민생을 살리겠다. 전북홀대를 중단시키고 전주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시민들은 진보당 강성희를 보면서 작은희망, 작은 촛불하나를 보고 있다”면서 “거대한 민주당의 벽을 뛰어넘을 거라는 확신을 하고 전주시민만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도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저 이성윤이 (전주에)왔다”면서 “더 이상의 전북 홀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좀 더 낮은 자세로 발로 뛰고 시민들과 눈을 맞추면서 소통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다가서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광종 무소속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광종 무소속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무소속 감광종 후보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등장한 뒤 “1번과 2번을 싹 쓸어버리고 치매에 걸린 전주을을 구원해내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완벽하게 개혁해내고 도탄에 빠진 서민들에게 국채 300조 발행해서 부채를 국가가 떠안고 살려내겠다”고도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이날 전주을 등록 마지막은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였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협치의 시대라는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또 다시 민주당 1당 독주로 10년에서 20년 후퇴하느냐 선택이 달렸다”면서 “(당선이된다면)특별자치도 시대 미래의 10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주시민들과 도민들은 중앙정부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갖고 있다”면서도 “그 분노아 아픔을 내가 가능하면 껴안고 3선 의원으로 중량감있게 대통령과 당에 대한 분노를 직접 윤 대통령 또는 정부와 담판을 지어서라도 풀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은 22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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