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기 'OZ214' 편명 영구결번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지난 6일 항공사진으로 아시아나항공 214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충돌한 뒤 그 잔해가 활주로 인근 부지에 있다. 사고 당시 이강국 기장의 보잉 777기 비행시간은 43시간이었고 교관 기장으로 탑승한 이정민 부기장은 교관으로 첫 비행이었다. 2013.07.10
아시아나항공은 5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편명을 기존의 'OZ214'에서 'OZ212'로 12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편명 또한 'OZ213'에서 'OZ211'로 바꾼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안 좋은 일이 있을 경우 관례상 편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도 220여명의 사망자를 낸 1997년 괌 추락기 편명 KE801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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