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심원단 "현대차, 2억4000만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
몬태나 배심원단은 실제 손해배상액으로 당시 사망자인 트레버 올슨(19)과 태너 올슨(14)의 부모 1인당 100만 달러, 형제자매에게 50만 달러를 지급하도록 했다. 배심원단은 또 트레버 올슨의 상실수익으로 26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벌적 손해배상이 유효할지는 불투명하다. 몬태나는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1000만 달러 상한을 두고 있다.
이번 평결과 관련해 현대차 미 법인은 평결이 잘못됐다며 즉각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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