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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대병원, 필리핀 국제 교류단 의료연수

등록 2014.08.27 07:07:25수정 2016.12.28 1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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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병원

【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3주간 필리핀 의료진을 대상으로 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6일 경상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31일 필리핀의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비즈니스 개발자 1명을 대상으로 병원의 의료인프라 소개 및 파트별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연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진종부)와 경상대학교병원의 협약체결에 따라 국제사회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으로 국제로타리에서 필리핀 교류단을 초청하고,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필리핀의 메트로 리파 의료센터와 잠보앙가 델 노르테 의료센터, 제너럴 미구엘 말바르 의료재단병원 소속의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참여하는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병원 견학 및 시설 투어 ▲물리치료사 재활의학과 연수교육 ▲인공신실 외 19개 간호직 연수교육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연수단 리더인 호세 그래시아씨는 "필리핀 의료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상대학교병원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관계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세호 병원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경상대학교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계기가 되어 필리핀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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