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경북도-우정청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

등록 2015.05.26 09:32:17수정 2016.12.28 15:03: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도는 26일 오전 경북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대공감 편지쓰기' 사업은 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대구・경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에 할아버지·할머니께 편지(엽서)를 쓰고 '할매할배의 날'에 조부모님을 찾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편지는 직접 손으로 쓴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정성과 감동이 담겨있다. 편지쓰기 사업은 세대간의 공감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 경북우정청장은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세대공감 편지쓰기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행정부지사는 “손자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글씨로 사랑을 전하는‘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