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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기준 장관, 적조 피해 현장·세월호 인양 현장 방문

등록 2015.08.18 14:26:38수정 2016.12.28 1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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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19일 오전 올해 첫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와 통영을 방문해 적조 피해·방제 상황을 점검한다. 

 유 장관은 거제 저구항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피해지역 양식장을 돌아보며 적조 방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적조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로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 동안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한다.

 유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메르스 여파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상황이 적조로 인해 가중되지 않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적조 방제와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피해방지와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어업인들이 근심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오후에 진도 팽목항 세월호 인양 현장으로 이동한다.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살베지 작업 선단(달리하오호) 작업 준비가 18일 완료됨에 따라 인양 현지조사와 수중작업 착수 점검에 직접 나선 것이다.

 유 장관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바지선에 승선해 "원격조정무인잠수정(ROV) 장비 테스트 및 해역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바탕으로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유실방지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세월호 인양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인양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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