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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력단절여성 '드론 활용' 재취업 길 열린다

등록 2015.10.14 18:57:06수정 2016.12.28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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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황의숙(오른쪽) 센터장과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협회장이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국드론산업협회에서 '드론산업 여성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5.10.14 (사진= 한국드론산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내년부터 경기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드론을 활용해 공공기관 등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등 정부 지정기관인 팔달여성 새로일하기센터와 (사)한국드론산업협회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한국드론산업협회에서 '드론산업 여성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지도사 양성과 취업 지원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팔달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황의숙 센터장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드론이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국드론산업협회에서 한 경력단절여성이 드론 시연을 하고 있다. 2015.10.14(사진=(사)한국드론산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회장은 "사용범위가 확산되고 있는 드론을 경력단절여성들을 교육해 이들이 공공기관 드론 운영요원과 드론 강사 등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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