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준·앙상블오푸스, 프랑스 투어…클래식 한류
소속사 오푸스에 따르면 류재준과 앙상블오푸스는 브르타뉴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에서 공연한다.
류재준의 음악세계를 조망하는 무대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브르타뉴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그의 또 다른 곡 '클라리넷 오중주'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에 의해 연주된다.
이후 20일 한국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권혁주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29일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이 그의 '마림바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 2016년 3월에는 핀란드 라티 오케스트라가 류재준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폴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 펜데레츠키를 사사한 류재준은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독일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상주 작곡가와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작곡가를 지냈다. 최근 폴란드 정부의 1급 훈장인 '글로리아 아르티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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