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누비며 문화서울 정취 발굴… 매월 넷째주 일요일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거리와 골목을 탐방·산책하며 문화서울의 정취를 공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개발과 개발, 낙후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 거리와 골목에 담겨있는 역사와 문화, 관습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 도시미학 관점에서 서울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예술가)들이 내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공간에 거주하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실과 정책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산책은 28일 일요일 '전통한옥의 미감을 간직한 북촌한옥마을'이란 주제로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도시에 미학을 입히다'를 쓴 고명석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객원교수 강연을 들은 뒤 학고재미술관과 정독도서관, 안국동 윤보선가, 백인제가옥, 김형태가옥, 이준구가옥, 북촌전망대, 북촌5가 길을 걸으며 깊이있는 해설을 듣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