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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서대문구-민달팽이유니온, 청년주거문제 해결위해 손잡았다

등록 2016.04.04 10:59:20수정 2016.12.28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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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이 민달팽이유니온 임경지 위원장과 청년주거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지난달 31일 서대문구청장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서대문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이 민달팽이유니온 임경지 위원장과 청년주거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지난달 31일 서대문구청장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서대문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민달팽이유니온(위원장 임경지)과 청년 실업과 주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년 주거 빈곤층을 위한 '청년주택 공급'과 '청년주거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맺었다. 

 서대문구가 각종 행정지원과 청년주택 건립 대상지 물색, 입주자 선정을 하면 민달팽이유니온은 청년주거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업을 맡는다.

 실질적 조치로 북가좌동 다가구 임대주택 2개 동에 대해 서대문구가 이달 중 입주자를 모집하고, 민달팽이유니온이 청년주택 공동체성 부여를 위한 입주자 워크숍과 운영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서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일반 시세보다 싸게 공급된다. 입주자들이 주택 운영 관리를 주도하는 사회주택 방식을 지향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주거복지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청년주택 공급과 청년주거권 네트워크형성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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