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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재철 부의장, 법무장관 만나 안양교도소 이전 촉구

등록 2016.07.05 15:01:01수정 2016.12.28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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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국회부의장으로 결정된 심재철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6.0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새누리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안양시 3개 지역 국회의원이 5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만나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했다.

 심 부의장(경기 안양동안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갑),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에 대한 법무부의 최종 수락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심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재부를 중심으로 안양에 위치한 안양교도소와 의왕 소재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을 의왕에 집중화해 법무타운을 조성하고, 안양과 의왕의 이전 부지를 창조경제 클러스터로 조성해 도시발전과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기남부 법무타운 사업계획안'이 마련됐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무기관인 법무부의 검토가 1년 반 가까이 늦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교도소 이전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심 부의장은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방부, 국토부, 경기도, 안양시 등 9개 기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법무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에게 조속한 계획안 확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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