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소식] 대산청소년문학상 선정外

【서울=뉴시스】알라딘, 소책자 '열일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 선정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016년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로 시 부문에 강지민(충북 원봉중 2)·최맑은샘(대전 우송고 2) 등 40명, 소설 부문에 권성주(전북 동원중 3)·이서현(비재학 청소년) 등 40명(총 80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80명은 25~27일 충남 천안의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청소년 문학워크숍인 '문예캠프'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금상(시·소설 각 중등부 1명, 고등부 1~2명) 장학금 1백50만원, 은상(시·소설 각 중등부 1명, 고등부 3~4명) 장학금 70만원, 동상(시·소설 각 중등부 2명 내외, 고등부 7명 내외) 장학금 50만원이다. 대산청소년문예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등단했을 경우 '문예창작장학금' 제도를 통해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제8회 현진건문학상 공모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8회 현진건 문학상'을 공모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이 대상이다. 9월2일까지 우편 등을 통해 현진건문학상운영위에 보내면 된다.

 '빈처' '운수좋은 날' 등을 통해 한국 소설의 사실주의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현진건의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10월 중순에 선정자를 발표하며 11월 시상식을 연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033-744-7445

 ◇알라딘, 소책자 '열일곱' 출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 젊은 작가 17명이 참여한 소책자 '열일곱'을 펴냈다. 알라딘 17주년을 맞아 '17;을 주제로 17명의 작가들이 쓴 엽편 소설을 모았다.

 정세랑, 배명훈, 윤이형, 김솔, 최정화, 정용준, 김금희, 김성중, 한은형, 손보미, 박애진, 정지돈, 오한기, 이상우, 박하익, 곽재식, 박솔뫼 등 현재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서점' 출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맞춤 서점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서점'을 출시했다. 도서구매, 책 추천, 실시간 주간·월간 베스트셀러, 테마 랭킹까지 갖가지 도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모바일팀 백승주 팀장은 "시간, 장소 등에 상관 없이 고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모바일 서점'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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