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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러시아 수영스타' 예피모바 등장에 관중들 야유

등록 2016.08.08 03:28:03수정 2016.12.28 1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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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러시아 수영스타 율리아 예피모바가 일부 관중들에게 야유를 들었다.

 AP통신은 8일(한국 시간) 예피모바가 100m 평형 예선에 출전했다가 일부 관중들의 야유를 들었다고 전했다.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예피모바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돼 16개월의 선수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지만, '이중처벌 금지'의 판례를 따라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다.

 IOC는 당초 금지약물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온 6명의 수영선수와 함께 예피모바의 출전을 금지했다.

 이날 예선에서 예피모바는 1분5.79초로 미국의 릴리 킹의 1분5.78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예리모바는 여자 평영 200m와 400m 혼계영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피모바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수영의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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