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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수시특집]서울과기대, 1489명 선발…고른기회전형 확대

등록 2016.08.23 05:16:00수정 2016.12.28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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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평생학습자전형 신설, 저소득층전형 모집 확대  한국사 필수 응시…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학생부종합·논술·실기 전형 등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8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463명보다 26명 소폭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078명 ▲논술전형 341명 ▲실기전형 7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전공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등이 있다.

 이번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의 대폭 확대한 점이다. 지난해 모집인원 275명에서 올해 375명으로 증가했으며, 면접 및 경력 등으로 입학할 수 있는 평생학습자전형 신설과 저소득층전형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와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어 논술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나 정원 내(평생학습자전형 제외) 전형 지원 수험생의 경우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1명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학생부교과 60%와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에서는 221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전공적합성·자기주도성·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교과, 출결․봉사), 논술 70%로 341명을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논리적 사고력,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확인한다.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지난해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논술 문제, 출제 의도, 평가 가이드 등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0명을 선발하는 실기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되며, 2단계에서 실기 100%로 합격자가 선발된다. 지난해와 달리 1단계 합격자를 10배수로 제한함으로써 1단계 합격자의 성적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고른기회전형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27명, 저소득층 49명, 평생학습자 7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고른기회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59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 공무원 위탁전형(야간) 1명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와 마찬가지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평생학습자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 충족 시 1단계를 모두 통과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3일~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과기대 홈페이지(http://www.seoul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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