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청렴실천 협약'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과 '청렴실천 협약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관 간 소통, 협력을 통해 청렴·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앞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청렴실천 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12개 공공기관은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기상통신소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조달품질원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등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동 캠페인 전개, 반부패·청렴문화 수범사례 공유,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렴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범석 김천시 감사실장은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12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