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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독 아들에게 돌아온 아버지의 무공훈장'

등록 2020.06.04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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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4일 육군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으로부터 참전용사인 아버지(故 천순조 육군 일등중사)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천정수 제독(해군 소장, 해사 40기)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정수 제독의 아버지인 고(故) 천순조 일등중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나 1952년 6·25전쟁 중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3년 5월 중공군의 포로가 되었으며, 이후 포로교환 협정에 의거 동년 8월 귀환해 8사단과 1110야공단에서 1957년까지 복무했다. 그는 포로가 되기 전 금화지구 전투 유공으로 1954년 훈장수여가 결정된 바 있었다. 천 제독은 아버지를 이어 해군 장교로 임관하여 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아들인 천은택 중위도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이어서 병역명문가의 전통은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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