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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오전 김정남 암살 관련 NSC 상임위 소집

등록 2017.02.20 0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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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창업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7.02.1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암살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대행은 이날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비서실장, 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제1차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멤버다. 황 대행이 NSC 상임위를 주재하는 것은 김정남 피살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지난 1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회의에서는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는 말레이시아 경찰의 발표 내용을 논의하고 사건 배경 등을 분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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