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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윌리엄 왕세손 부부, 파리 테러 생존자 만나 위로

등록 2017.03.18 2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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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펠 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3.18.

【파리=AP/뉴시스】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펠 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3.18.

【파리=AP/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해 2015년 파리 연쇄 테러 생존자들을 만났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이날 파리 시내 앵발리드에서 파리 연쇄 테러 생존자 2명을 만나 위로했다.

 왕세손 부부는 생존자들로부터 테러로 인해 받은 상처와 현 생활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당신들은 매우 용감하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세손의 공식적인 파리 방문은 1997년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숨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애나 비는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와 이혼한 이듬해 파리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윌리엄 왕세손의 이번 파리 방문 일정에 다이애나 비 공식 추모 행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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