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신고]이준식부총리 2억2542만원↑…신고액 19억94만원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역사교과서 관련 교육 현안 담화문 발표를 하기 위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02.10.  [email protected]

1년 새 채무 1억7752만원 줄어
 이영 차관 재산 신고액 8억2370만원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채무가 크게 줄어든 반면 소유 부동산 가치와 예금액이 늘면서 재산이 지난해 보다 2억2542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부총리 등 신규, 승진, 퇴직 고위공직자의 재산신고 내용을 23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 부총리의 재산 신고액은 총 19억94만원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년간 채무가 1억7752만원 가량 줄어든 동시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소유하고 있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오피스텔(대지 21.37㎡, 건물 98.24㎡) 가액이 2340만원 오르고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총 3209만원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2억2542만원이 늘었다.

 이 부총리는 올해 어머니 재산에 대해 '독립 생계 유지자'라며 신고 하지 않았다.

 이영 교육부 차관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소유한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의 가치와 본인과 차남 명의의 예금, 유가증권의 가치가 고루 증가하면서 재산이 늘어났다.

 이 차관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해보다 3142만원 증가한 8억2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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