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K-Move 스쿨 운영기관 선정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 K-Move 스쿨'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03.28.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 K-Move 스쿨'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의과학대는 일자리확보형 유형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은 총 사업비는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컴퓨터정보과, 기계계열, 전기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취업 IT&기계전기공학 연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IT와 기계, 전기 전공 학생들을 조기에 선발해 전공과 연계한 강도 높은 어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산업체 맞춤의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일본 현지 관련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지성 국제교류센터장은 "대학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30여 곳에 이르는 해외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적된 현지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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