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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웅포 해지천 정비사업' 특교세 5억원 확보

등록 2017.04.25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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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던 전북 익산시 웅포면 해지천 하류 정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2017.04.25.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반복돼 왔던 전북 익산시 웅포면 해지천 일대가 개선돼 농가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25일 '웅포면 해지천 하류 정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지천은 전북도에서 관리하는 지방하천으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해 농가 피해는 물론 주민 안전까지도 위협해 왔다.

 이춘석 의원은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상습침수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직접 사태의 시급성을 전달하고 특교 배정을 요청했다.  

 총 1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배수갑문 설치와 인근에 방치된 노후교량 철거, 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 의원은 "농가소득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탓에 가뜩이나 힘겨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들의 안전문제와도 직결된 이 같은 사안들은 앞으로도 계속 신속히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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