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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의 한걸음 축제' 21일 개최

등록 2017.05.17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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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의 한걸음 축제' 21일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1일 오후1시30분 도심 속 길을 걸으며 나눔 실천에도 참여할 수 있는 '2017 함께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걷go 즐기go 나누go'를 개최한다.

 오후 2시 양천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파리공원을 돌아 양천공원으로 돌아오는 5㎞ 코스다.

 참가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를 따라 걸으며 크로마하프 연주, 요들송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반환점인 파리공원에서는 밸리댄스 공연이 열리고 양천구 옛 사진이 전시된다. 종착점인 양천공원에서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걸으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는 행사 시작 전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한다. 걸음 수만큼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100여만원이 모아져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해누리푸드마켓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양천구 체육회,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해누리푸드마켓,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이 함께하고 이스타항공, 이마트 목동점, SSG목동점, 우리은행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은 행사 참가자에게 지급될 경품을 후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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