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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임헌정과 브람스’ 공연

등록 2017.06.12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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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30회 정기연주회‘임헌정과 브람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7.06.12. (사진 = 부산시립교향악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30회 정기연주회‘임헌정과 브람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7.06.12.  (사진 = 부산시립교향악단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30회 정기연주회 ‘임헌정과 브람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객원지휘자 마에스트로 임헌정은 32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5년간 부천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호암상’을 수상했다.

 그는 말러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어 브루크너교향곡 전곡연주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킨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독일 전통음악을 고수하며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브람스’의 명곡들로 부산 클래식 애호가들을 만난다.

  마술피리 서곡에 이어 연주될‘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과 ‘교향곡 제4번’모두 브람스의 경험과 매력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걸작들이다.

  브람스의‘이중 협주곡’을 함께할 이경선(서울대 음대 교수)과 이강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두 협연자 역시 정상급 아티스트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2014 난파음악상 수상과 함께 연주자와 교육자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강호는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와 완벽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연주자로 격찬 받으며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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