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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구호단체들, 답지하는 화재 구호품 되돌려 보내느라 골치

등록 2017.06.15 1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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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영국 런던 시민들이 14일(현지시간)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이 쓸 수있도록 노팅힐 감리교회에 침대를 가져가고 있다. 2017.06.15

【 런던=AP/뉴시스】영국 런던 시민들이 14일(현지시간)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이 쓸 수있도록 노팅힐 감리교회에 침대를 가져가고 있다. 2017.06.15

【f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최소 12명의 사망자를 낸 영국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로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이 너무 많이 답지하고 있어 구호센터와 교회, 이슬람 사원 등이 이를 되돌려보내느라 골치를 앓고 있다.

 구호기관들은 화재 하루 만에 너무 많은 식료품과 옷가지, 신발 및 기타 구호물품 기부가 줄을 이어 이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며 기증된 구호물품들을 되돌려 보내기 시작했다.

 런던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12명이라고 밝혔지만 사망자 수는 이보다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 또 수십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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