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내달 1일 악극 '무정천리' 공연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달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이야기를 그린 악극 '무정천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태백시청 전경 2017.06.25(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악극 '무정천리'는 전통 악극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해 6.25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은 우리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1950년 9월 서울, 북한군에 끌려간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 돌산댁이 4남매와 함께 미아리고개를 떠나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이대로, 황범식 등 원로 중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관람대상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넷과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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