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합]이혜훈 대표 만난 손명순 여사 "잘하십쇼"

등록 2017.07.06 18:1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 인사를 하고 있다. 2017.07.06.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 인사를 하고 있다. 2017.07.06. [email protected]

  "YS처럼 대수혈해서 보수 주춧돌 놓을 것"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김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손 여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 배석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어머니가 건강은 굉장히 좋아지셨는데 말씀하시는 게 아무래도 조금 불편하시다"며 손 여사의 건강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바른정당이 할 일이 정말 많을 것"이라며 "분명히 그 길(개혁보수)로 매진하면 성공하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김 전 대통령께서) 15대 국회 때 보수세력을 대수혈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보수의 기둥이 되지 않았느냐"며 "보수가 사람을 키우는데 소홀했던 것 같다. 20년이 넘도록 보수가 사람을 기르지 못했다. 그때만큼 대수혈해서 보수의 주춧돌을 놓아보자는 꿈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변화에 맞춰 스스로 변화하고, 개혁해서 오래가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보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손 여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잘하십시오'라는 말씀은 굉장히 또렷하게 들렸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