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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방치된 자전거 50대 수리해 소외계층에 전달

등록 2017.07.23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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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방치된 자전거 50대 수리해 소외계층에 전달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두 바퀴로 나누는 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31일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재생자전거 50대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바퀴로 나누는 사랑은 지하철역, 도로주변 등에 방치된 폐자전거 중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자전거를 수리해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 기증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재생자전거 전달대상을 찾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구는 동주민센터 5대, 소외계층 41대, 복지시설 4대를 지원키로 결정, 24일부터 대상자에 자전거를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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