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방치된 자전거 50대 수리해 소외계층에 전달
두 바퀴로 나누는 사랑은 지하철역, 도로주변 등에 방치된 폐자전거 중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자전거를 수리해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 기증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재생자전거 전달대상을 찾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구는 동주민센터 5대, 소외계층 41대, 복지시설 4대를 지원키로 결정, 24일부터 대상자에 자전거를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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