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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철원·화천 등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등록 2017.07.2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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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철원·화천 등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춘천=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이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춘천, 철원, 화천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현재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그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강수량은 철원 김화 92.5㎜, 화천 광덕산 85.5㎜, 춘천 63.9㎜, 양구 방산 47㎜ 인제 서화 40.5㎜, 인제 35㎜, 원주 10.9㎜, 고성 현내 34.5㎜, 고성 진부령 29㎜, 속초 18.9㎜, 강릉 삽당령 13.5㎜, 강릉 9㎜ 등이다.

 23일 저녁까지 강원 영서는 20∼70㎜, 영동은 5∼40㎜의 비가 더 내리고 강원중남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오다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 정장근 예보관은 “그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등산, 낚시, 골프 등 야외활동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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