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상하이지수 0.05%↑차이넥스트 3.62%↑ 마감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5% 상승한 3249.2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5% 오른 1만395.1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62% 상승한 1742.19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12% 하락한 3243.76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 장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차이넥스트는 오전장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이를 지속했고, 오후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다가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016년 5월 이후 최고 일일 상승폭인 3.65%를 기록했다.

 중국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흐름에 대한 판단이 금융 단속 강화 불안을 상쇄하면서 상하이증시는 조정 장세를 보였다.

  '국가대표팀'으로 불리는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 등이 차이넥스트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 분위기가 연출됐고, 차이넥스트 강세는 선전지수도 오름세로 이끌었다.

 이날  국산소스트웨어,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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