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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최고 60㎜' 경기남부지역 곳곳에 비···7개 시 호우예비특보 해제

등록 2017.07.28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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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 등 7개 시에 내려진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다.

 호우예비특보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우량 70㎜ 이상 예상), 호우경보(6시간 강우량 110㎜) 등 특보 발령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을 기해 이들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으나,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이 적어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늘 낮까지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29일까지 최고 60㎜에 가까운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안산과 화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안양 67.0㎜, 안산 대부도 64.0㎜, 화성 송산 51.0㎜, 동두천 상패 47.5㎜, 포천 신북 47.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늘과 내일 사이 곳곳에 내릴 전망"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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