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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도발 자행땐 한미 단호히 대응"

등록 2017.08.10 11:01:02수정 2017.08.10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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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으로 29일 새벽 5시 45분경에 한미 양국이 동해안에서 실시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에서 미8군의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2017.07.29.(사진=합동참모본부(국방홍보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으로 29일 새벽 5시 45분경에 한미 양국이 동해안에서 실시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에서 미8군의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2017.07.29.(사진=합동참모본부(국방홍보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 관련 우리군의 입장'에서 "북한의 '서울 불바다' 등 우리에 대한 망언과 선제적 보복작전, 괌 주변 포위사격 등 동맹에 대한 막말은 우리 군과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이에 대해 우리군은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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