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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육군 K-9 훈련 중 사고, 우리 '명품 무기' 고장 잦아 우려"

등록 2017.08.19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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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육군 K-9 훈련 중 사고, 우리 '명품 무기' 고장 잦아 우려"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바른정당은 19일 육군 전방부대 포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군장병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가뜩이나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 한국이 자랑하는 K-9 자주포가 폭발했다는 소식은 더욱 큰 걱정"이라고 밝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K-9 자주포는 북한 방사포에 대응할 수 있는 명중률 90%의 우리 군 핵심 지상화력이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해 수출까지 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 '명품 무기'가 고장이 잦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5년간 무려 1708회나 고장이 났다고 하니 의아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방위사업청은 내년부터 K-9 자주포의 성능 개량 작업에 나설 거라고 한다. 미룰게 아니라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라며 "우리 국방력의 철저한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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