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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상원 외교위원장 "北, 미사일 발사로 궁지 자초"

등록 2017.08.27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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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북한이 26일 오전 6시49분께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250㎞로 확인됐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북한이 26일 오전 6시49분께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250㎞로 확인됐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러시아 의회 고위인사가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타스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타스 통신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후 벌어진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는 매우 나쁜 신호"라며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면 직접 대립하지 않는 국가조차 북한을 지원하지 못하는 아주 힘든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합동훈련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에 북한 지도부가 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라며 ”정해진 군사 훈련이지만, 양국은 한반도 정세 안정을 신중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 훈련을 미룰 수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26일 강원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수발을 또 발사했다.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방사포와 탄도미사일로 엇갈리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가 주장하는 방사포라면 유엔 제재 위반이 아니지만, 미국의 분석대로 탄도미사일이라면 제재 위반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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