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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7차핵실험·미사일 발사 등 도발 가능성 있어"

등록 2017.09.18 1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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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방한한 세드키 솝히 이집트 국방장관을 기다리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17.09.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송영무 국방부장관[email protected]

"美 항모강습단, 10월 한반도 전개 연합훈련"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방부는 18일 "북한이 7차핵실험, 탄도미사일 추가발사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핵탄두 및 투발수단 능력 증대과시를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미 주도의 대북제재·압박 강화와 관련한 비난과 위협을 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에 대한 반발차원의 수사적 위협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은 상시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며 "북한군의 지·해역 도발 징후 등 기타 특이 동향은 식별이 안됐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탄도미사일 현무-2 실사격 훈련을 15일 실시했다"며 "미 B-1B폭격기 한반도 전개훈련을 실시했고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이달 말에서 10월초에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미 항모강습단이 10월에 한반도 해역 전개 연합훈련을 할 것"이라며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지속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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