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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24일 이전에 김명수 인준안 표결해야"

등록 2017.09.18 1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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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9.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9.18. [email protected]

   "인준안 부결시 文대통령 책임"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8일 "24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가부를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된다면 그에 따른 사법부 수장 공백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임기 만료에 임박해 부결된 후보를 지명한 대통령에 있다"며 "(부결될 경우) 부결된 사람을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실명을 밝히고, 이를 검증한 부서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헌법상 정당한 국회의원의 결정에 대해 '뗑깡' 부린다든지, 적폐세력에 대한 동조라든지 상식이하의 막말로 '뗑깡' 부리지 말고 헌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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