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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규모 3.4 지진 "7번째 핵실험" 가능성···일본 언론

등록 2017.09.23 2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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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언론은 23일 북한에서 있는 규모 3.4 지진이 7번째 핵실험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 등은 이날 오후 4시29분(한국시간 5시29분)께 북한 길주에서 있은 지진의 진원 깊이가 0km로 인공지진일 공산이 농후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일본 언론은 북한 핵실험장 풍계리 부근에서 일어난 지진이 지반 함몰에 의한 자연 지진일 수 있다며 관계 당국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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