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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전날 급락에 반동 매수로 반등 마감…H주 1.46%↑

등록 2017.11.24 1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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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전날 대폭 하락한데 따른 반동 매수세가 폭넓게 들어오면서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8.38 포인트, 0.53% 상승한 2만9866.32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1.13 포인트, 1.46% 오른 1만1908.19로 장을 닫았다.

중국기업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 등 중국 대형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9개가 상승하고 18개는 하락했으며 3개가 보합이었다.

중국핑안보험을 비롯한 중국 금융주가 올랐다.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 부동산주 화룬치지, 천연가스와 원유 채굴의 쿤룬능원도 강세를 보였다.

AIA 보험과 영국 대형은행 HSBC,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연초 이래 상승세를 타온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자동차주 지리는 이익확정 매물에 밀렸다.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실업, 중국해양석유,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하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046억 홍콩달러(약 14조552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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