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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정치인 입건

등록 2018.01.11 2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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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정치인 입건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술김에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정치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1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서울 여의도 KBS별관 인근에서 시내버스 뒤에서 들이받았다. 경찰이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는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A씨는 2016년 20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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