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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1307가구 입주 예정

등록 2018.01.19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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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호미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13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호미지구 전경 모습. 2018.1.19.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호미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13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호미지구 전경 모습. 2018.1.19.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지역 내 호미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호미지구는 환지 방식을 통해 상당구 용암동 일원 12만5430㎡에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267억원이다.

 시는 이날 공사 완료를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다음 달 환지 처분을 통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금전 보상과 새로운 지번 부여, 토지 소유권 정리 등을 한 뒤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1291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다음 달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 16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은 후 입주하게 된다.

 호미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 2009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0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5년 6월 첫 삽을 뜬 뒤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토지 이용 계획은 주거용지 8만5095㎡(68%)와 기반시설용지 4만335㎡(32%)로 구성됐다. 이 중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은 도로와 공원, 주차장, 광장, 녹지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합동 점검과 준공 검사를 했다. 입주민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조처다.

 시 관계자는 "호미지구는 용정·가마지구 이후 세 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라며 "환지 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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