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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27일 '데이터 마이닝과 도시변화 예측' 정책토론회

등록 2018.02.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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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7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데이터 마이닝(대용량 데이터속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는 과정)과 도시변화 예측'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김경혜 부원장 개회사, 유기윤 서울대 교수 기조강연에 이어 김태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기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박지만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교수의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열린다.
 
 유기윤 서울대 교수는 '정보시스템이 변화시키는 미래 도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인공지능·플랫폼·가상현실 등 혁신적인 기술이 서로 순환고리형으로 발전하면서 정보시스템을 빠르게 고도화시키는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김태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수행한 '서울시 저층주거지의 주택 신축 동향과 영향요인 분석' 연구와 상업용 건축물 등으로 연구대상을 확장한 금년도 연구계획을 발표한다.

 조기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토지이용특성을 이용한 유동인구 예측: 머신러닝기법을 이용하여'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박지만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교수는 용인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인복지 취약지역 도출과 복지시설 신축·증축 관련 소요예산 추정 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유기윤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세신 서울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 이석준 광운대 교수, 강종구 한경닷컴 뉴스래빗 기자, 김태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기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박지만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교수가 참가한다.

 서왕진 원장은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관련분야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그리고 저성장이라는 서울시 실정에 맞는 새로운 도시진단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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