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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금주 말 대북특사단 워싱턴 방문"

등록 2018.03.06 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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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의용 수석대북특사(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왼쪽)이 5일 오후 평양 에 위치한 대표단 숙소 고방산 초대소에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8.03.0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의용 수석대북특사(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왼쪽)이 5일 오후 평양 에 위치한 대표단 숙소 고방산 초대소에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8.03.0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백악관은 한국의 대북특사단이 방북 성과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말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공보실 측은 5일(현지시간) 우리 대북특사단의 미국 방문 일정을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이번 주 말쯤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대북특사단이 곧바로 미국을 찾는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있고, 북한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일치된 대응과 관해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은 남북 관계의 진전이 비핵화와 함께 진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대북 압박 캠페인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북특사단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게될 미국 측 당국자에 대해선 "아직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특사단 방북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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