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익산 청년농업인 모임 '청춘어람', 농정원 국외훈련 선정

등록 2018.03.09 14:51: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농업인 학습모임인 청춘어람이 2018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국외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농정원은 농업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국외훈련을 공모·운영하고 있다.

 청춘어람이 응모한 현장주문형 분야는 농업 관련 단체·학습모임 등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국외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형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춘어람은 일본의 청년창업농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민간단위의 노력,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사례지를 방문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익산형 정착지원 모델을 발굴하고 희망농정위원회에 정책적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춘어람은 매월 정기적인 학습을 통해 미래농업의 핵심주체로서 개인을 리더로 성장시키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목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농업 패러다임의 변화, 6차산업, 조직화 등을 주제로 6회의 정기학습과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의 교류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팜파티와 기부활동을 통해 배움이 실천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이 미래농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워크숍을 지원하고 현장의 조직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고민 해결에 주력해 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