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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시당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찬성"

등록 2018.03.20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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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정책간담회 모습이다. 2018.03.20. sos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정책간담회 모습이다. 2018.03.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0일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찬성하고 이른 시일 내 이전부지가 선정되기를 희망한다”며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대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사업으로 지자체와 당이 한 목소리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발표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관련 입장’을 통해 “현 대구공항은 2013년에 비해 국제선 여객이 1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해 총 이용객이 350만명을 넘어 한계수용치인 375만명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좁은 대합실과 편의 시설 부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항이 협소해 항공기 지연율도 2014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동합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절차에 따라 현재 이전후보지가 선정됐다”며 “새로 건설되는 민간공항은 대구·경북의 관문 공항, 지역거점 국제공항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어야 하며 대구시와 관련 지자체, 지역주민 여론을 적극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계기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과거 정치·경제 중심지였던 대구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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