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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경북 칠곡서 전투기 F15K 추락…조종사 2명 비상탈출

등록 2018.04.05 15: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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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서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5일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CC 골프장 인근에 전투기 F15K 1대가 추락했다.

당시 전투기 안에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비상탈출을 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추락 전투기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투기가 추락한 곳에서는 폭발음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원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특히 공군본부는 현재 정확한 경위 등에 대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다.

공군본부 관계자는 "전투기가 어떻게 추락하게 됐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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