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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웹툰작가 꿈꾸는 도봉 청소년, 플랫폼창동61로 모여라

등록 2018.04.06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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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지역 중학생들이 보컬트레이닝을 체험하고 있다. 2018.04.06. (사진 = 도봉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지역 중학생들이 보컬트레이닝을 체험하고 있다. 2018.04.06. (사진 = 도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가수나 웹툰작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을 꿈꾸는 서울 도봉구 중학생이라면 자유학기제 기간 플랫폼창동61 문을 두드려 보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부터 중학생 대상 문화예술 직업체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직업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체험활동과 연계해 문화예술 직업군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창동61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인터파크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학기에서 두학기 학생 참여형 수업, 진로탐색 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기간 관내 13개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달 26일부터 12월12일까지 학사일정에 맞춰 학교별로 50명 정도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은 학교별 1일 3시간이다.

 지난해 공연기획자, 보컬트레이너, 악기연주자, 웹툰작가,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더해 올해는 하우스매니저(공연총괄관리),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 및 코디네이터 등 총 7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기다린다.

 플랫폼창동61 등 협업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는 문화예술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2016년 4개교에서 지난해 13개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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