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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2월 미군 시리아 공습때 러시아인 약 200명 사망"

등록 2018.04.13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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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미소짓고 있다. 2018.04.13.

【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미소짓고 있다. 2018.04.1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차기 미 국무장관 내정자는 12일 지난 2월 미국의 시리아 공격 당시 약 200명의 러시아인 목숨을 잃었음을 확인했다고 미 타임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 중앙정보국(CIA) 국장인 폼페이오는 이날 상원 외교관계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미국과 러시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월 공격 당시 러시아와 시리아는 공격이 미군 특수부대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은 아직까지도 이를 확인해주지 않아 왔다. 당시 공격은 러시아 용병들과 함께 행동하는 친정부 성향의 시리아 세력을 겨냥해 이뤄졌다.

 앞서 한 미 관리는 공격 전 미국과 러시아 간에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며 러시아 정부군은 단 한 명도 희생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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